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 내가 일하고 싶은 기업 살펴보기 2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관련 시리즈글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들어가기 앞서

어쨌건 나는 B2B 외식업주 식자재 산업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쟁서비스들의 소식을 찾아보고, 서비스를 들어가서 조회해보는 일이 많다.

그 중에 a. 규모가 있어 항상 언급되는 서비스들이 있는가 하면,
사업의 전략을 짜내려가다보면 b. 아직은 규모가 매우 크진 않지만 눈에 띄는 기업들이 있었다.

이 산업에서
a의 대표적인 예시가 배민상회, 식봄 등이고,
b에서 내가 주목한 서비스는 차별화상회, 미트박스이다.

그 중 차별화상회는 정말로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전략을 최근에 구사한 서비스였고,
그래서 내가 몸담고 싶은 서비스로 생각하게 되었다.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정확히 무슨 서비스를 하지?

차별화상회의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음식점 사장님들이 이용하는 쇼핑몰, 즉 B2B 커머스이다.

음식점 사장님들은 일반적인 B2B와 B2C의 중간쯤에 위치하는데,
B2C의 특성은, 일반적인 기업에 비해 다품목의 식재료를 소량씩 자주 구매한다는 특성을 보인다는 것이고,
B2B의 특성은, 매력적인 할인상품을 고르는 것이 아닌 정확히 필요한 스펙의 상품만을 반복구매한다는 점이다.

이는 음식점 사장님의 구매 행태에 따라 나타나는 특성이다.
우리는 음식점의 메뉴에 정확한 레시피와 그에 따른 식재료가 아주 세부적으로 정해져있다는 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진간장 + 브랜드 해표 + 넘버 S + 용량 1.8L → 메뉴 맛과 사용주기에 따라 선택)
(배달용 국물용기 + 제조사 JH + 지름 105파이 + 색상 백색 → 메뉴 용량에 따라 호환 및 포장용기 일관성 필요)

때문에 다수의 상품을 갖추고 음식점 사장님이 정확하게 고를 수 있는 전용 쇼핑몰이 필요하며,
그 서비스를 영위하는 것이 스마트푸드네트웍스의 차별화상회이다.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내가 여기서 일하고 싶은 이유는?

차별화상회의 최대장점

난 차별화상회가 최근 추진한 서비스개편이 음식점 사장님의 구매행태에 딱 맞는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며,
음식점 사장님들이 메뉴조리와 고객응대로 바쁜 시간을 쪼개 구매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편의성은 B2B 커머스의 알파이자 오메가일 것이다.

관련 기사의 일부를 발췌해보았다.

‘우리가게 식자재’만 담은 첫 화면

외식업 사장님의 성장을 돕는 성공 파트너 스마트푸드네트웍스가 작년 6월 론칭한 사업자전용 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차별화상회 2.0’을 공개했다.

보다 쉽고 빠르게 필요한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도록 UI·UX를 전면 업데이트했다. 외식업 사장님은 판매하는 메뉴에 필요한 식자재만 구매한다는 패턴에 최적화하여 자주 사는 상품과 할인 및 추천 상품을 한데 모아 보여주고 곧바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주문 과정을 대폭 단축시켰다. 로그인 후 주문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초. 식자재 주문이 쇼핑이 아니라 하나의 업무인 외식업 사장님의 수고를 더는 것이 핵심이다.

리뉴얼 후 가장 큰 변화는 접속 후 마주하는 첫 화면이다. 고객이 필요한 상품과 상관없이 배너, 세일 상품을 보여주는 이커머스의 매대형 전시와 달리 자주 사는 상품을 담는 발주서 기능을 홈 화면 속 ‘우리가게 식자재’라는 이름으로 확장했다.

‘우리가게 식자재’는 타 온라인 식자재 마트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성과 개인화에 초점을 뒀다. 자주 사는 상품, 지금 할인하는 상품, 구매임박 상품 등 개별 매장에게 특화된 정보들로 구성했다. 구매한 상품의 수량까지 그대로 저장되어 있어, 첫 화면에서 빠르게 결제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 서울경제 기사 [스마트푸드네트웍스, 사업자 전용 온라인 식자재마트 ‘차별화상회’ 2.0버전 리뉴얼 론칭]

그리고 다음은 그 예시 화면이다.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위에서 이야기한 음식점 사장님의 특성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면,
사장님들이 메뉴를 변경하지 않는 한 필요한 품목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성을 더해보면,
필요한 품목을 어딘가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하면,
구매처도 쉽사리 바뀌지 않는 특성도 존재한다.
(여기서 상세히 해당 내용을 기재하긴 어려우니 패스)

그 말인즉슨,
한 번 주문하기 시작하면 재구매의 발생확률이 높다는 것이며,
재구매를 쉽게하면 고객이 이탈할 확률을 현저히 줄어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장점과 위험요소들은?

물론 몇 가지 더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A. 서비스간 연계와 B. 가격적인 측면이다.

그러나 A와 B 두 측면에서,
사실상 배민상회 & 식봄 & 차별화상회 의 큰 차별성은 보이지 않는다.

A의 측면에서,
배민상회는 배달의민족 사장님이 접근하기 편하고,
식봄은 마켓봄 이용하는 유통사와 사장님이 접근하기 편하고,
차별화상회는 차별화장부를 이용하는 사장님이 접근하기 편하다.
모수의 차이가 있는 것은 맞으나,
그것이 차별성 있는 경쟁력으로 지속되긴 어렵다.

B의 측면에서,
쇼핑몰 간의 가격경쟁력은,
고객을 끌어당기는 요인인 동시에,
끌어온 고객들의 거래규모의 결과이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특정 쇼핑몰이 특정한 기간에 특정 상품들의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가능하나,
특정 쇼핑몰이 전반적 기간에 전체 상품들의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생각해보면,
B2C 쇼핑몰에서 절대적 가격경쟁력 우위를 보이는 곳은,
상품을 중개하지 않는, 커머스 쇼핑몰들의 플랫폼인 네이버쇼핑 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 가격비교를 해보면 대표 커머스인 쿠팡도 멤버십과 배송으로 가격경쟁력을 커버한 쇼핑몰이다.

정리해보면 A. 서비스간 연계와 B. 가격적인 측면의 경쟁력은 사실 없어진 지 오래인 이 시장에서,
재구매 편의성을 강조한 차별화상회는 그 가능성이 커보인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중개가 아닌 보유재고로 stock play를 하는데 그쳤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채용 정보 상세

아쉽게도 24년 8월 15일 사람인 채용 기준 디자이너만 채용 중이고,
최근에 사업과 직접 관련된 채용은 진행 중이지 않다.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그렇지만 나의 지금 직장 퇴사 이후 때가 맞는다면 꼭 몸담아보고 싶은 기업이다.
채용공고가 나지 않아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기업이기도 하다.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끝

차별화상회 사용후기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면접 – 내가 일하고 싶은 기업 살펴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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