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1분 자기소개 면접질문 예시 – 비개발자 네카라쿠배 이직 후기 11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1분 자기소개 면접질문 예시 시리즈글

비개발자 네카라쿠배 이직 후기 시리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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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1분 자기소개 면접질문 예시, 면접관도 질문하기 어렵다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직무의 면접을 들어가면서,
나도 한참을 고민하게 되었다.

대체 무슨 질문을 해야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지원자들의 역량을 제대로 알아낼 수 있을까,
반대로 어떤 질문을 해야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인터뷰에서 제대로 어필할 만한 내용이 나올 수 있을까 했다.

그래서 잡플래닛에서 무작정 유사 직무나 산업의 면접 후기들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회사에서 미리 제공한 자료들과 팀내 쌓여있는 질문들을 보았지만 그리 내키지는 않았다.

면접관도 귀찮기 때문에 대부분 인사팀에서 가이드 준 질문들을 질문하고,
그렇기에 면접관의 질문이 부족하면 거의 대부분 원론적인 질문들로 이어지기 마련이었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았다.

공백기에는 무얼 했는지

이직 사유

어떤 직무인지 알고 있는지 (계약직인 것은 인지하고 있는지)

본인은 어떻게 커리어를 구성해 나가고 싶은지

업무상 장점과 단점은 어떤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어려웠던 업무는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

경력기술서에 기재한 A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실적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설명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

지원동기

왜 우리 회사인지

왜 이 직무인지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지

그렇지만 위의 질문들을 실제로 활용한 적은 많지 않다.
질문은 했으나 내 판단에 영향을 미친 적이 없다는 뜻이다.

결론은,
진짜 일 잘하는 사람인지 알 길이 없었다.
면접관도 질문하기가 너무 어렵다.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1분 자기소개 면접질문 예시,
[면접관은 가장 듣고 싶은 건 무얼까 = 자기소개 전략]

위에 기재했듯이,
면접관으로 들어가면 지원자가 정말 일 잘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다.

단순하게는 엑셀을 잘하는지, SQL을 할 줄 아는지, 계산이 빠른지부터 시작해서
좀 더 나아가서는 내가 어떤 데이터를 필요로 하고, 어떤 지원이 필요로 하는지 알고 싶다.

그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굳이 면접을 진행하고 질문과 답변을 한참 하면서 듣고 싶지 않다.

여느 회사원들도 항상 보고할 때나 받을 때에 결론부터 들으면 편하듯,
면접관들도 결론부터 듣고 싶어한다.

그럼 우리가 선택할 방법은,
1분 자기소개에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해주자이다.

거창한 자기소개는 사실 필요없다.
이미 (면접관이 갑 / 면접자가 을) 인 상황에서 스펙 자랑하는 게 좋아보일리도 없다.

그러니 그냥 담담하고 깔끔하게 다음의 내용이 듣고 싶다.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에 중요한 건 결국 빠른 데이터 지원이라 생각한다.

나 엑셀 기능 화려하게 쓰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인 것은 모두 잘한다
이를테면 sumifs / vlookup / hlookup 정도는 할 줄 알고 피벗도 엥간치 돌린다
그걸로 쳐내지지 않는 데이터들도 있겠지만 배우면 곧잘 쓴다

나 SQL 할 줄 안다
이를테면 inner join / left join / where / group by 정도는 한다
아직 잘하지는 못하지만 배워서 할 수 있는 정도다

나 데이터 정리 빠르다
일간/주간/월간 지표 계속 관리하는 게 일이었다

그거 말고 내가 모르는 것들이 여기 많겠지만,
위의 능력을 기반으로 여기서 일하면서 배우고 싶다

사실 너무 절실하게 듣고 싶은 1분 자기소개이다
차라리 저런 직관적인 자기소개를 들으면
곧바로 마지막 한방으로 검증하고 종료하고 싶을 정도이다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1분 자기소개 면접질문 예시,
[면접관도 합/불을 판단할 요소가 필요하다 = 상세 면접질문 전략]

면접관들도 면접이 종료되면 평가서를 써야한다.

즉,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그곳에 기재해넣어야 할 재료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럼 우리의 상세면접질문 전략은,
한 방으로 면접관에게 인식될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그 꺼리는,
결국 산업/사업/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지표에 대한 이해도일 것이다.

매번 면접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오지는 않겠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우리는 위의 내용을 어거지로라도 제시해야 한다.

수치가 곁들여지면 금상첨화겠다.

면접질문: 일간/주간/월간 지표 관리할 때 보통 어떤 내용들을 어떻게 보고했는지
예상답변: 당연히 매출을 포함해서, 셀러당수수료나 고객지표나 객단가, 월간단위로는 인당주문수 등등의 지표/KPI들을 포함해서
MoM이나 YoY 등으로 특이사항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 사업/서비스의 특성상 제일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것은 ~~~ 지표이기 때문에 각 영역을 세분화해서 관리하였습니다.

면접질문: 우리 회사에서 주요하게 볼 지표들이나 데이터들에서는, 과거 회사와 비교하여 어떤 특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시나요?
예상답변: A 사업/서비스의 특성상 ~~~ 지표에서 제가 과거에 몸담았던 B 회사와는 다른 지표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A회사의 BM은 중개모델 기반이고, B회사의 BM은 직매입이기 때문에
~~~ 지표에서는 A회사는 높은 수준으로, B 회사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딱 맞는 질문이 오지 않더라도,
유사한 결로 오는 질문이 있으면 꼭 어필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내 개인적인 성향일지는 몰라도,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원활환 성격이나 어려움 극복했던 경험을 가진 지원자는 난 필요없다.

자기가 관리하는 지표와 앞으로 관리하게 될 지표에 진심인 지원자가 훨씬 낫다.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1분 자기소개 면접질문 예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다.
다음 시리즈에 이어서 작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