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 비개발자 네카라쿠배 이직 후기 18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시리즈글

비개발자 네카라쿠배 이직 후기 시리즈글

1. 전략기획 사업기획 사업개발 직무구분
2. 전략기획 사업기획 사업개발 상세업무
3. 전략기획 사업기획 사업개발 면접질문
4. 전략기획 사업기획 사업개발 자격요건 우대사항
5. 전략기획 사업기획 사업개발 포트폴리오 자격증
6. 경력직 면접질문 특히 신사업기획과 신사업개발
7. 전략기획 사업기획 사업개발 연봉 네카라쿠배 대기업 영끌

8.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상세업무 필요역량
9.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은 물경력이 아니다
10.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11.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1분 자기소개 면접질문 예시
12. 영업지원 사업지원 사업운영 현실연봉 계약연장 정규직전환 
13. 면접 꿀팁 하면 안되는 말과 해야 할 말 

14. 대기업 먼저 퇴사 후 이직준비가 나에게는 정답이었다
15. 대기업 퇴사 후 현실 퇴사이유 스타트업 후회되지 않는다
16. 퇴사 후 공백기 휴식 이직실패 면접질문
17. 대기업 네카라쿠배 스타트업 문과 비개발 직군 후기
18.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문과 출신 대기업 합격자기소개서 시리즈글

1. 입사후포부 지원동기 회사선택기준 합격자소서
2. 직무전문성 관련 경험 전공 역량 관심 합격자소서
3. 장단점 성공실패 성장과정 사회이슈 합격자소서

경력직 신입공채 기업별 면접 실제후기 시리즈글

1. 네이버 경영전략 전략기획 파트너십 면접질문 후기
2. 현대자동차 국내영업 해외영업 면접질문 후기
3.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전략기획 면접질문 후기
4. 피플펀드 Product Owner PO 면접질문 경력직 후기

내가 일하고 싶은 기업 살펴보기

1. 홍춘욱 박사님의 프리즘 투자자문 투자 후기 및 채용
2. 차별화상회 경쟁력 및 스마트푸드네트웍스 채용
3. 정육각 설로인과 다른 미트박스 후기 경쟁력 면접 IPO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 들어가기 앞서

처음 직장에 들어갔을 때 선배들이 3 / 6 / 9에 고비가 온다고 얘기했던 게 생각난다.
3년 6년 9년이 되면 퇴사하고 싶어진다는 말이었다.

그만큼 퇴사 고민은 흔한 일이고, 자주 드는 일이다.

나는 경력이 길진 않음에도 대기업 스타트업창업 네카라쿠배 의 경험이 갖고 있으니
한 회사에서 제일 긴 경력이 사실 3년이다.

그럼에도 대기업이 망하는 꼴도 보고,
창업한 회사를 버려야 하는 일도 겪고,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네카라쿠배와 최근 유사 기업들의 동향을 보면서,
저 위에 퇴사해야 하는 회사와 버텨야 하는 회사들의 상황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내 나름대로의 기준을 아래 기재하고자 한다.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 산업이나 회사의 성장 / 정체 / 쇠락 

먼저 산업이나 회사가 성장할 때는,
웬만하면 헛생각하지 말고 가만히 있자.

대한민국의 잠재성장률이 1.7%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그 말인즉슨 대부분의 기업이 가만히 멈춰서있기도 힘들다는 것이다.

성장하는 산업과 회사는 한국에서 희귀하다는 뜻이고,
미래에 가능성이 열려있는 유일한 기회일 수도 있다.

감사합니다 외치고 열심히 다닙시다…. (부럽습니다)

 

먼저 산업이나 회사가 정체해 있을 때는,
고민을 시작해볼 때이기도 하다.

이것이 구조적으로 정체되어 향후에도 성장하기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얼마간 정체 후에 급격하게 쇠퇴할 것인지 판단을 해보긴 해야 한다.
상황이 너무 많으니 요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보통이라고 해두고 넘어가자.

 

먼저 산업이나 회사가 쇠퇴할 때는,
적극적인 이직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회사/산업이 쇠퇴할 때는 시장이 줄어들 때가 많고,
시장이 줄어들 때 회사와 산업구조는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된다.
결국에는 시장은 빠른 속도로 프리미엄화 되고 나머지는 사라진다.

    * 여기서 잠시 왜 그런지 짚고 넘어가보자.

    사회초년생일 때 시장의 축소가 생길 때마다 프리미엄화를 말하는 선배들이나 임원들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결국에는 그 이야기가 맞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구감소 시점에 영유아 용품을 보면 아주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이 생각을 이어가보자.

    1. 인구와 출산률의 감소하여 영유아 수가 줄어든다.
    2. 영유아 용품을 만드는 회사는 고객수가 줄어드니 사업에 타격이 생긴다.
    3. 업체들은 최소한의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많이 지출할 수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 개발에 포커싱한다.
    4. 일반 중저가 제품들은 점차 방치되고 어느 순간 생산도 멈춰져 곧 프리미엄만 남고 사라진다.
    5. 필수적인 제품이 프리미엄화 되니,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가정만 아이를 낳는다.
    6. 시장의 디폴트는 프리미엄만이 남는다.

실제 다음 사례도 보자. (링크)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다시 돌아와서,

그래서 산업이나 회사가 쇠퇴할 때는,
프리미엄화 되거나 다른 회사의 Market Share를 뺏을 수 있는 강점이 있는 회사로,
가능한 빨리 뒤도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이직하는 게 정답이다.

그 강점이 있는 회사로 흡수되는 속도가 얼마나 빠르고 느릴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언젠가 이직하지 않으면 앞으로 뒤쳐지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일이 맞고 안 맞고 / 복지가 좋고 나쁘고 / 사람이나 문화가 나랑 맞고를 생각해볼 의미가 없이,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강점이 있는 회사로 떠나자.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 직무와 맞지 않는다

흔히들 하나를 잘하면 열을 잘한다라고 이야기 한다.
물론 간혹 그런 사람들이 있긴 하다.

근데 문과 기준으로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늘어놓고 한 번 생각해보자.

1. 전략기획
2. 사업기획
3. 사업개발
4. 마케팅
5. MD
6. 국내영업
7. 해외영업
8. 영업관리
9. 영업지원
10. 사업관리
11. 재무회계
12. IR
13. 총무
14. 인사
15. 법무
16. 서비스기획자
17. 프로덕트 오너

그리고 다시 맨 처음 했던 말을 가져와보자.
하나를 잘 하면 열을 잘한다고?

아래와 같이 어느 정도 연관성이 짙은 직군의 경우에는 그게 가능하다.
그렇지만 국내영업 잘하던 사람이 서비스기획하면 잘 할 수 있는가?
반대로 사업관리 잘하던 사람이 IR 시킨다고 잘 할 수 있을까?

1. 전략기획 / 2. 사업기획 / 3. 사업개발
4. 마케팅
5. MD / 6. 국내영업 / 7. 해외영업
8. 영업관리 / 9. 영업지원 / 10. 사업관리
11. 재무회계 / 12. IR
13. 총무 / 14. 인사
15. 법무
16. 서비스기획자 / 17. 프로덕트 오너

 

맨 처음 기준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다양한 직무를 상세히 이해하고자 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전략기획 사업기획 사업개발 업무를 수행할 때는 그나마 일관된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화했지만,
정말 서비스기획자로 일할 때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업무로 느껴졌고,
이걸 지속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아예 들지 않았다.

 

이 이야기를 왜 꺼냈냐로 다시 돌아와보면,
하나를 잘하면 열을 잘한다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하나만 잘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저 중에 나한테 맞는 직무가 따로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직무가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옮겨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은 짧지만,
회사생활은 더 짧다.

내가 잘 안 맞는 직무 극복하느라 노력하며 시간을 보내다간,
노력은 하는데 일 못하는 사람으로 고통받다가 어느새 은퇴할 수도 있다.

지금 직무와 맞지 않아 다른 업무를 경험해볼 생각이 든다면,
지금이 제일 시간이 많은 타이밍이다.

물론 즉시 바꾸는 건 쉽지 않은 도전이고 서류합격률도 낮겠지만,
시도도 안해볼 거라면 지금 직무와 안 맞는다는 생각을 갖고 평생 사셔야지 어쩌겠는가.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 상사와의 업무핏

나는 이게 위의 내용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느낀 신기한 점이 하나 있다.

누구나 자기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누구나 자기가 잘했던 일들을 상세히 기억해서,
자기 업무 방식을 그대로 이어가려고 한다.

정말 단 한 명도 예외가 없었다.
그래서 나도 그럴 거라 생각하고 항상 조심하고 있다.

이런 배경을 깔고 상사와 업무핏이 맞지 않는다는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면,
부하인 A씨도 자기의 고집대로 하려 하고,
상사인 B씨도 자기의 고집대로 하려 하는 와중에,
둘의 업무 방향이 상호보완적이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 맞는다고 할 수 있다.

이건 A씨나 B씨 둘 중에 한 명이 자기 고집을 접고 서로를 보완할 생각을 해야 풀릴 수 있는데,
위에 말한 것처럼,
A도 B도 자기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선여지가 없다.

혹여나 잘 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A는 자기말대로 했기 때문에, B는 자기말대로 했기 때문이라고 착각할 것이다.

 

회사에서 다들 업무하면서 배우지 않는가.
전혀 성장방안이 보이지 않을 때 그 과제나 사업을 어떻게 하는지는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팀이라도 바꿔보면서,
회사라도 바꿔보면서 나랑 맞는 리더한테 정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도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관련해서는,
유튜브 이형의 퇴사시그널 영상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정말 힘과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링크는 요기를 클릭하면 된다.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퇴사해야 하는 회사 퇴사해야 할 때 그 시그널 – 퇴사한 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