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 S&P 500 ETF 백테스트는 어떻게 진행해볼까?
미국 S&P 500 추종 ETF 중 하나를 골라서 과거 시점부터 지금까지 월 50만원씩 구매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자 한다.
소위 말하는 백테스트이다.
S&P ETF 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었다.
아예 해외 증권 계좌에서 ETF를 매수할 수도 있고,
국내 상장된 나스닥 추종 ETF를 매수할 수도 있다.
참고차 공유하자면 ETF 앞에 붙는 이름으로 자산운용사 구분이 가능하다.
ETF 이름과 자산운용사 구분
1) KODEX – 삼성자산운용
2) TIGER – 미래에셋자산운용
3) KBSTAR – KB자산운용
4) ARIRANG – 한화자산운용
5) KINDEX / ACE – 한국투자신탁운용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내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던 TIGER 미국 S&P 500 ETF를 정해보겠다.
미국 S&P 500 지수의 최근 현황은?
S&P500 2010년 이후 데이터를 가져와보려 한다.
물론 그 전의 히스토리컬한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수익률 계산을 위해 가져왔으므로 2010년 이후 데이터만 가져오겠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S&P500은 4,588.96을 기록했다.
Tiger 미국 S&P 500 ETF 의 최근 현황은 어떠한가??
Tiger 미국 S&P500 ETF의 상장일이 2020년 8월이므로 해당 기간의 가격만 가져와보았다.
당연히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기 때문에 가격 변동을 보았을 때 S&P 500과 같은 흐름을 보인다.
다만, 해당 ETF는 환율 헷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환율의 급등이 ETF가격에 반영되어 가격이 더욱 상승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한다면 ETF 가격도 다소 내려갈 여지도 있다.
* 참고로, ETF 뒤에 (H) 표시가 있으면 환을 헷지(Hedge)한다는 뜻으로, 환율 변동에 영향을 제거한 펀드이다.
본 ETF는 헷징되지 않았다.
Tiger 미국 S&P 500 ETF 백테스트 1 – 2010년부터 월에 50만원씩 넣었을 때 수익률은?
Tiger 미국 S&P500 ETF는 2020년에 상장되었기 때문에 과거 내용은 추정으로 반영하였다.
2010년 1월부터 만약 월 50만원씩 매달 Tiger 미국 S&P500 ETF를 매입했다면,
배당을 제외한 수익률 기준으로
급등락의 시기를 거친 이후 약 13년의 투자기간 동안 145.9%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13년의 기간을 따져보아도 연간 10%를 뛰어넘는 수익률이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Tiger 미국 S&P 500 ETF 백테스트 2 – 2022년부터 월에 50만원씩 넣었을 때 수익률은?
나는 2022년 3월에야 Tiger 미국 S&P500 ETF 매입 방식으로 주식을 처음 시작했고,
매수를 시작할 당시 코스피와 달리 그냥 미국주식이니까 나스닥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상세 금액은 다음과 소폭 다르지만,
수익률의 측면에서는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연간 6% 정도의 수익을 가져다준 셈이다.
Tiger 미국 S&P 500 ETF 백테스트 결과를 통한 대응 방안 도출
적립식으로 Tiger 미국 S&P 500 ETF에 투자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옳은 투자방법일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나, 나스닥이나 코스피와 비교해서 배당 측면에서의 강점도 충분할 뿐더러,
나스닥과 겹치는 부분이 일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바라보는 주식들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 투자의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버핏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자 한다.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 백테스트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답글 남기기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